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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3월 초 '첫 내한' 확정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2.22 17:22|수정 : 2013.02.22 17:22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3월 초 내한한다.

소니 픽처스 측은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에서 연기 인생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홍보를 위해 3월 초 한국을 전격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카프리오의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0년대에 출연한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면서 디카프리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할리우드 스타로 군림했다. 그의 내한 소식에 팬들의 반응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장고:분노의 추척자'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그린 이야기다.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에서 욕망의 마스터 캔디로 분해 섹시함과 악랄함, 천진난만함과 광기를 오가는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이 영화에는 디카프리오 외에도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왈츠, 케리 워싱턴,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해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장고:분노의 추적자'는 제 70회 골든글로브 2관왕은 물론 오는 24일(현지시각) 열리는 제 85회 아카데미에서도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화의 개봉은 내달 21일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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