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요즘 가장 복받은 여배우…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송지효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걸까?

카리스마 넘치는 최고의 배우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박성웅 주연의 느와르 영화 ‘신세계’가 개봉하자 영화의 홍일점 송지효가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송지효는 영화 '신세계'에서 강과장(최민식)과 자성(이정재) 사이의 접선책 신우 역을 맡았다. 신우는 남자보다 강단있는 성격으로 임무를 위해서는 목숨도 걸 수 있는 여형사로 차분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송지효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에서도 조인성, 주진모, 송중기, 심지호 등의 꽃미남 배우들 속에서 유일한 배우로 여성들에게 ‘전생에 나라를 구한 여배우’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었다. 또한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SBS ’런닝맨’에서는 7명 중 유일한 여성멤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송지효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이 분명하다”, ”꾸밈 없는 모습에 남자들 속에서 공주 이미지로 있기 보다는 남자들 보다 더 매력적인 여성상을 보여준다”, ”남자들 사이에서도 독립적이고 적극적이어서 인상 깊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