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멤버 민호에게 "복수를 꿈꾼다"…왜?

지난 22일 SBS 파워FM(107.7MHz) '붐의 영스트리트'에는 최근 3집 앨범으로 돌아온 샤이니가 출연해 '드림걸' 컴백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붐이 "안무하면서 사고가 많이 나지 않았나. 재밌던 사연을 소개해달라"고 하자 샤이니 종현은 "제일 어려웠던 건 스탠드 마이크 자체가 무게가 있어 멤버들끼리 부딪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라며 "크게 다치진 않았는데 부딪치면서 왠지 복수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종현은 복수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민호가 자꾸 나를 마이크로 견제하는 느낌이었다"며 "노래를 시작할 때 내 앞에 민호가 있는데, 민호의 마이크가 자꾸 얼굴 쪽으로 다가와 무섭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때마다 민호군의 엉덩이가 자꾸 보인다. 복수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종현의 고백을 들은 DJ 붐은 "민호 군이 무대 위에서 파이팅 넘친다. 종현 군이 민호 군 마이크를 피하고 시원하게 복수하는 영상을 고대하겠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샤이니는 이날 '붐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변해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영상제공= SBS '고릴라' 보는라디오)
(사진제공= SBS 콘텐츠허브 포토그래퍼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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