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도심의 집권당 당사 주변에서 대규모 연쇄 폭발이 일어나 53명이 숨졌습니다.
바트당 청사 주변에서 두 차례 발생한 차량 폭탄테러로 어린이를 포함해 200명 넘게 부상했으며 인근에 있던 시리아 주재 러시아 대사관 건물도 일부 파괴됐습니다.
폭탄이 터진 곳은 바트당과 알 이만 모스크로 연결되는 번잡한 교차로여서 민간인의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반군 조직 가운데 가장 극단적 성격을 띠며 알 카에다와 연계된 알 누스라 전선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조직은 미국에 의해 테러단체로 지목됐으며, 과거 55명의 사망자를 낳은 정보부 청사 폭탄테러를 비롯해 정부군을 상대로 수차례 공격을 감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