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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서 납치 프랑스 여행객 7명 석방…건강 양호"

입력 : 2013.02.21 19:10|수정 : 2013.02.21 19:10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납치됐던 프랑스인 여행객 7명이 무사히 풀려났다고 프랑스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인질들은 나이지리아 북부 보르노주(州) 디크와의 한 가옥에 버려진 채로 발견됐다고 프랑스 뉴스전문 채널 BFM TV와 AFP 통신이 카메룬군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인질들은 현재 건강한 상태로, 나이지리아 당국의 보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데르 아리프 프랑스 재향군인 담당장관이 이들의 석방 사실을 확인했다고 BFM TV는 전했다.

그러나 프랑스 외무부는 아직 공식 확인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어린이 4명을 포함한 프랑스인 일가족 7명은 지난 19일 카메룬 북부의 나이지리아 국경 인접 지역에서 무장괴한에게 납치돼 나이지리아로 끌려갔다.

납치 피해자들은 프랑스 민간 석유가스회사인 GDF수에즈 주재원 일가족으로 휴가를 맞아 카메룬을 찾았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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