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여는데 항의하기 위해 일본으로 갔다 7시간 넘게 입국이 지연됐던 한국 시민단체 회원들이 저녁 6시10분쯤 입국했습니다.
최재익 의장 등 독도수호전국연대 소속 회원 7명은 오늘 오전 11시쯤 오사카 공항에 도착했지만 7시간 넘게 입국 심사를 마치지 못해 공항 입국관리국 사무실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오사카 공항 입국관리국은 도쿄 법무성에 한국 시민단체 회원들의 입국을 허가해야할 지를 질의했고 결국 저녁 6시10분쯤 허가 결정이 나왔다고 오사카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밝혔습니다.
총영사관 측은 "지난해에도 한국 독도 관련 단체 회원들이 공항에서 3시간여 입국심사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더 길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독도수호전국연대 관계자들은 내일 시마네현을 방문해 다케시마의 날 행사장 앞에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