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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해서 국내 양돈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 물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량은 지난해 12월보다 34.7% 늘어난 약 2만 7천 t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전달에 비해서 59.4% 급증했고 다음이 칠레산과 독일산 순이었습니다.
양돈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국내 돼지 도축 두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수입 물량까지 늘면 가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