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기동 헬기 '수리온'이 영하 40도의 기상 악조건 속에서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수리온이 알래스카에서 121개 시험항목에 대한 테스트를 통과해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저온 비행시험을 하면서 영하 40도에서 12시간 이상 기체를 드러낸 후 진동과 하중 등 모든 시험항목을 검증한 결과 저온 운용능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방사청은 설명했습니다.
수리온은 독수리의 용맹함과 기동성을 표현하는 '수리'와 100% 국산화의 숫자 100을 나타내는 '온'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국내 항공기 가운데 해외에서 비행시험에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