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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가격 폭락하는데 수입까지 급증

최고운 기자

입력 : 2013.02.21 09:47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해 국내 양돈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 물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량은 약 2만 7천t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달인 지난해 12월보다 34.7% 늘어난 수칩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약 1만 5천t으로 전달대비 59.4% 급증했고 다음이 칠레산과 독일산 순이었습니다.

양돈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국내 돼지 도축 두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수입 물량까지 늘면 가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돼지고기 값은 지난해 8월 ㎏당 평균 4천139원에서 계속 떨어져 지난 13일에는 2천 635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