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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퍼지는 재즈"…윈터플레이 '라이브 박스' 새 주인공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2.21 09:50|수정 : 2013.02.21 09:50


국민 CF송 '해피 버블'(HAPPY BUBBLE)의 주인공들을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영화관에서 콘서트를 즐기는 라이브박스의 4번째 무대로 실력파 팝재즈 밴드인 ‘윈터플레이(Winterplay)’의 라이브콘서트를 28일(목) 코엑스점에서 준비한 것.

'라이브박스’는 메가박스와 SK텔레콤이 함께 진행하는 ‘가능성의 상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화관에서 인디밴드의 콘서트, 거장의 클래식이나 북콘서트 등 장르의 경계 없이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윈터플레이는 2008년 4인조 프로젝트 그룹에서 출발해, 프로듀서이자 트럼펫 연주가인 이주한과 보컬 혜원의 2인조로 팀을 재정비하여 팝과 재즈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밴드이다.

특히 따뜻하고 흥얼거리기 좋은 음악으로 전세계 22개국에서 앨범을 발표해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욱 인정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아이튠즈 재즈차트 1위, 홍콩에서는 1집 앨범이 골든디스크를 달성했으며 2011년 홍콩 단독 콘서트에서는 전석이 매진돼 공연 횟수를 한 차례 연장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는 등 한류 재즈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메가박스 브랜드팀 성진하 담당자는 “윈터플레이는 팝과 재즈, 두 장르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홍콩, 유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인정받는 실력파 밴드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다”며, “국내에서 콘서트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밴드인 만큼, 윈터플레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 팬들의 기대가 높다”고 설명했다.

메가박스는 이번 '라이브박스 Vol.4 Goodbye Winter, Hello Spring' 콘서트를 기념해 메가박스와 SK텔레콤 멤버십 홈페이지(www.sktmembership.co.kr), 가능성의 상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초청 이벤트도 진행하며, 예매자들 중 추첨을 통해 우쿨렐레, 양키캔들, 재클린 파이 세트,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SKT T쿠폰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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