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여자5호가 도시락 선택의 기쁨을 전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짝’ 애정촌 45기에서 여자5호는 도시락 선택에서 두 명의 남자에게 선택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5호는 방송 초반 자기소개에서 과거 몸무게가 100kg이 나간 사실을 밝혔고 주위의 놀림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여자5호는 도시락 선택에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던 것. 여자5호는 “분명히 출발한 지 한참 지났을 거라는 것을 알았기에 빨리 먹고 싶었다”라며 불안했던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하지만 여자5호는 처음의 우려와 달리 2명의 남자에게 선택을 받았다. 남자1호는 “아까 자기소개하고 얘기 들어보니깐 자기성찰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얘기해보고 싶었다”라며 여자5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남자7호 역시 여자5호를 선택한 것. 남자7호는 자신은 몸무게가 50kg에서 100kg으로 쪘다며 여자5호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여자5호는 두 명의 남자와 밥을 먹으면서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여자5호는 밥을 다 먹고 도시락 통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긴장감에 손을 떨었다.
여자5호는 “진짜 무척 감동해서 눈물 날 뻔 했어요”라며 “진짜 계속 물어봤거든요. 밥 언제 먹을 수 있냐고. 진짜 아무도 안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두 분이 와서 좋았다”라며 도시락 데이트 선택의 기쁨을 전했다.
하지만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5호를 선택했던 남자1호와 남자7호는 다음 복수 데이트 선택에서 다른 여성 출연자를 선택했다. 여자5호는 인터뷰에서 “다시 풀이 죽은 하루였다”며 남자 출연자들의 변심에 실망감을 표출했고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