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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공장 철거 중 과산화수소 용기 폭발…1명 부상

입력 : 2013.02.20 19:29


20일 오후 3시 36분께 충남 논산시 광석면의 한 폐공장 철거현장에서 과산화수소가 들어 있던 20ℓ짜리 플라스틱 용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철근 절단 작업을 하던 고모(47)씨가 얼굴과 목 등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학품 취급 공장이었던 이곳은 최근 폐업했으며 폭발한 용기는 폐업 뒤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높은 열을 가해 철근을 자르던 중 과산화수소 용기를 건드려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과산화수소는 고열과 만나면 폭발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논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