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16개 시ㆍ도당위원장단은 5월 초 정기 전당대회를 열기로 한 비대위원회 결정에 반발하며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의 안대로 3월 말ㆍ4월 초 임시전대 소집을 촉구했습니다.
시ㆍ도당위원장단은 오늘 성명을 내고 "다수당원의 뜻을 반영하지 못한 비대위의 전횡에 유감을 표한다"며 "대선 패배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전대에 대한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하다가 논의조차 되지 않았던 제3의 안을 채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비대위는 전대 준비위가 마련한 합의안을 존중하라는 시ㆍ도당위원장단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65%가 임시전대를 지지한 중앙위원 여론조사 결과도 배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대위가 오는 22일과 27일 각각 당무위와 중앙위를 열어 '5월초 정기전대 개최안'을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시ㆍ도당위원장들이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면서 당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