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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카차 화산 상공 7천m까지 화산재 내뿜어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3.02.20 15:26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대표적 활화산 가운데 하나인 쉬벨루치 화산이 오늘(20일) 상공 7천 미터까지 화산재를 내뿜었다고 현지 지질당국이 밝혔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러시아 지질물리학국 캄차카 지부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56분 쉬벨루치 화산에서 10분 동안 지진이 발생하면서 화산재가 치솟았다고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가스와 화산재 기둥은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부근 지역에 화산재가 떨어지지는 않고 있다고 지질당국은 밝혔습니다.

캄차카 반도 동부 지역의 대표적 활화산 가운데 하나인 쉬벨루치는 2006년 12월 분출을 시작한 뒤 크고 작은 화산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쉬벨루치 화산은 지난달 중순에도 가스를 품은 화산재를 상공 4천m~4천9백 미터까지 몇 차례나 내뿜으며 근처에서 운항하는 항공기에 위험을 초래한 바 있습니다.

쉬벨루치 화산은 하지만 아직 근처 주거 지역에까지 위험을 주는 상황은 아니라고 지질당국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