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고강도 제재 속에서 북한의 대 중국 교역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IA가 최근 업데이트한 월드 팩트북을 보면 북한의 2011년 기준 전체 수출규모는 47억 달러로 전체 223개국 가운데 11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0년 기준 135위에서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대상국가를 보면 중국이 무려 67.2%를 차지했고 한국이 19.4%, 인도가 3.6%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 중국 수출 비중은 2010년 기준 50.3%에 비해 무려 16.9% 포인트나 늘어난 것으로, 북한의 전체 수출량 증가에서 중국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한은 2011년 기준으로 40억 달러의 수입량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61.6%에 달했습니다.
2011∼2012년을 기준으로 국내총생산 규모는 남한은 세계13위를 기록했으나 북한은 103위에 그쳤습니다.
휴대전화 보급대수도 남한은 5천250만대로 세계 27위, 북한은 100만 대로 155위였습니다.
인터넷 호스트 컴퓨터 대수는 남한이 31만 5천697대로 62위를 차지했으나 북한은 8대로 227위를 기록해 거의 꼴찌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