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가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허 내정자는 오늘(20일) 자료를 통해 "1999년 논문 작성 당시 논문 작성 방법이나 연구윤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기준을 충실히 지키지 못했다며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허 내정자는 지난 1999년 건국대 행정대학원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내면서 이전에 발표된 한 사립대 교수 논문을 거의 유사하게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허 내정자는 또 "정치를 하는 과정에서 부덕의 소치로 때로는 사려 깊지 못한 처신으로 여러 사람과 국민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적이 없지 않다"며 지역 감정 유발 등 논란을 일으킨 발언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