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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행중단 20%…서울 원활, 인천·충청 불편

하대석 기자

입력 : 2013.02.20 09:23|수정 : 2013.02.20 09:28


택시업계가 오늘(20일) 새벽부터 24시간 운행중단에 돌입했지만 참여율 저조로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새벽 6시 현재 운행중단을 결의한 8개 시도 15만 3천 대의 택시중 20,7%의 택시만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0.3%에 해당하는 2백여 대의 택시만 운행을 중단했고 경기도도 참여율이 28%에 불과해 출근길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반면 인천광역시는 전체 6천 6백여 대 택시 중 47%가 운행을 중단했고 강원도의 운행중단률은 55%, 충북은 72%, 충남은 76%에 달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운행중단 택시에 대해서는 유가보조금 중단과 면허 취소 등 강경 대응 방침을 통보했고 특히 서울 택시는 운행정보시스템이 설치돼 운행기록이 남기 때문에 참여율이 저조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택시업계는 오늘 오후 2시 여의도 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심야운행을 무기한 중단하는 2차 투쟁 방안에 대해 결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