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정홍원 총리 후보자 20일부터 인사청문회

한승희 기자

입력 : 2013.02.20 07:19

동영상

<앵커>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오늘부터(20일) 시작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새 정부 조직 개편안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 정부 출범이 불과 닷새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여야 협상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한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핵심적인 일로 좋은 일자리 만들겠다 하는 구상 펼치려는 단계에서 민주당은 노골적으로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박기춘/민주통합당 원내대표 : 당선인은 원안만 고수하고 브레이크 지침만 내리고 있지 않습니까, 국회는 없습니다. 새누리당은 눈치만 보느라 협상을 회피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정부 조직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는 사상 초유의 일마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의 경우 모두 대통령 취임 이후에 열리는데다, 환경부와 교육부를 제외한 나머지 장관 내정자 청문회는 다음 달에 가서야 열릴 전망입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만 오늘부터 사흘 동안 열려 정부 출범 전에 이뤄집니다.

5년 전 이명박 출범 당시에도 정부조직법 처리 지연과 장관 내정자 3명의 낙마 사태로 새 장관들로 꾸려진 국무회의는 3월 18일에야 열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직까지 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한 접점조차 찾지 못하고 있어 내각 공백 사태가 더욱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