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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신민아, 김지운 감독 신작서 첫 호흡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2.19 19:46|수정 : 2013.02.19 19:46


강동원과 신민아가 김지운 감독의 신작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Hide & Seek'(가제)에 동반 캐스팅 된 것.

'Hide & Seek'는 ‘라스트 스탠드’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김지운 감독의 국내 복귀작이자, 강동원의 제대 후 첫 영화로 이미 화제가 된 작품. 또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우 신민아(특별 출연), 영화 ‘푸른소금’, 드라마 ‘유령’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모델 출신의 배우 이솜이 합류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주인공 ‘X’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물건을 운반하는 과정 중 벌어지는 숨막히는 추격전을 다룬 단편 영화다. 주인공 ‘X’역에는 배우 강동원이, 비밀을 지닌 ‘X’의 여자친구 ‘미아’역에는 배우 신민아가, 그리고 ‘X’의 안전을 책임지는 요원 ‘핑거스’ 역은 배우 이솜이 맡았다.

'Hide & Seek'의 가장 큰 특징은 CGV가 2013년 1월 세계 최초로 론칭한 ScreenX의 혁신적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작품이라는 것이다.

ScreenX는 프레임을 스크린에만 한정 두지 않고 상영관 공간 전체로 확대해 돔 스크린과 같은 시야각을 선사하는 멀티 프로젝션 기술이자 특별관으로, 관객을 둘러싼 좌우 벽면까지 확장되는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

CGV는 ScreenX를 통해 극장 스크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김지운 감독과 함께 본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다. 

'Hide & Seek'는 약 1개월간의 촬영을 거쳐 올 봄에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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