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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축제' 관광상품으로…마케팅 강화

UBC 이정환

입력 : 2013.02.19 17:25|수정 : 2013.02.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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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시가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도 대폭 강화됩니다.

이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래를 주제로 한 울산 고래축제.

지난해 68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11개 지역축제 가운데 유일하게 정부의 유망축제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는 고래관광 크루즈 선박을 도입하고, KTX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동구청도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와 함께 조선해양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옹기축제 방문객들이 영남알프스나 반구대를 둘러볼 수 있는 1박 2일 관광 프로그램도 여행사들이 조만간 선보일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이처럼 올해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축제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제들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방안 간담회에서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지역 축제 때 국제 크루즈 여행선을 울산에 입항시키는 방안도 나왔습니다.

문제가 됐던 숙박시설은 비즈니스 호텔과 문수축구장 유스호스텔이 건립되면,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춘실/울산시 문화체육국장 : 지역축제가 우리 시민만 즐길 거리가 아니고, 이를 관광상품화해서 올해는 많은 내외국인들이 우리 시를 찾아올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지역축제가 울산 홍보와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