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비에이피)가 내세운 신인상 공약이 지켜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을 여는 B.A.P가 복근을 공개하겠다는 ‘신인상 공약’을 지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B.A.P는 지난 10월 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가진 공식 팬클럽 창단식 & 미니콘서트 ‘1st BABY DAY’에서 자신들의 목표였던 신인상을 받게 된다면 여섯 멤버 중에서도 가장 몸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방용국과 종업이 복근 공개를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지금까지 B.A.P는 멜론 뮤직 어워드, 골든 디스크 어워즈,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가온차트 K-POP 어워드, ALL K-POP 어워즈 등 국내외 무려 13개에 이르는 신인상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공약을 지키지 않아 팬들에게 애교 섞인 눈총을 받아왔다.
때마침 B.A.P의 리더 방용국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orry to have kept you waiting. See you soon, baby! #LiveOnEarth2013(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LIVE ON EARTH에서 곧 보자 베이비들!)”이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겨 팬들의 마음에 다시 한 번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지난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ONE SHOT(원샷)’을 발표하고 컴백한 B.A.P는 소속사 식구인 시크릿의 폭풍 지원 속에 앨범 프로모션 활동을 시작했으며 데뷔 후 394일 만에 최단기간 첫 단독 콘서트라는 기록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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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