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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한혜진 남편감으로 이상윤 낙점"

입력 : 2013.02.19 09:14|수정 : 2013.02.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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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힐링캠프'의 MC 한혜진 씨와 배우 김강우 씨. 실제 형부와 처제 사이로 이미 잘 알려져 있죠? 그런데 김강우 씨가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했던 폭로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함께 보시죠.

김강우 씨가 전한 장모님께서 한혜진 씨의 짝으로 점찍은 배우는, 바로, ‘엄친아’로 유명한 이상윤 씨였습니다. 장모님께서 이상윤 씨를 굉장히 좋아하신다고요. 김강우 씨는 처제 한혜진 씨와 관련된 얘기를 솔직하게 털어놔서 한혜진 씨를 당황하게 했는데요. 그러자 옆에 있던 이경규 MC가 한혜진 씨를 돕고 나섰죠. 김강우 씨에게 “사실 '배우 김강우'보다 '한혜진의 형부'로 더 유명하지 않냐”며 특유의 돌직구를 날렸네요. 김강우 씨, 멋쩍어하면서도 이 부분에 대해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잘 아는 만큼 실생활을 폭로하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또 형부와 처제 사이의 친밀함이 참 돈독했는데요. 두 사람을 가족으로 이어준 김강우 씨의 아내이자 한혜진 씨의 언니인 이 분이 궁금해지죠. 그동안 한혜진 씨와 찍은 사진을 통해 여신급 외모로 주목받았던 한무영 씨. 이날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는데요. 김강우 씨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까지, 7년간의 연애 풀 스토리를 직접 밝혔고요. 한혜진 씨는 가족을 잘 챙기는 김강우 씨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끈끈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네요.

조인성 씨와 송혜교 씨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지난주 첫 방송됐죠. 두 사람의 완벽한 커플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요즘 드라마를 보면, 커플에게 잘 어울리는 별명이 붙곤 하는데 두 사람은 ‘산소커플’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왜 ‘산소커플’일까요? 극중 오수와 오영이란 이름에 모두 '오'자가 들어가기 때문인데, '오'가 2개라는 점에서 ‘O2커플’로 불리게 됐고요. 화학기호 O2가 산소를 뜻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산소커플’이 되었다는 후문이네요. “두 사람 모두 산소처럼 산뜻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커플 이름이 잘 어울린다”는 평이네요. 다음은, '이병헌의 연인' 배우 이민정 씨의 소식인데요. 이민정 씨가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을 통해서 올해 첫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배우 신하균 씨가 일찌감치 남자주인공으로 낙점됐고요. 여주인공으로 한혜진 씨가 출연 예정이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하차하면서 어떤 여배우가 과연 캐스팅 될지 관심이 몰렸죠. 최근,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은 이민정 씨,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여당 의원과 사랑에 빠진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야당의원 역을 맡았다고 하네요. 이민정 씨는 "특유의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올 봄에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자리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현재 방영중인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후속작으로 오는 4월에 첫 방송될 계획입니다.

영화 '베를린'에 이어 다음 달, 신작 '파파로티'로 관객들을 찾는 한석규 씨가 하정우 씨를 넘어서는 흥행공약을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석규 씨의 흥행 공약은 뭔지 바로 알아보죠. 들으셨죠? 2년 전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말 한마디로 무려 577km를 걸은 하정우 씨에게 한석규 씨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어제(18일) 열린 영화 '파파로티' 제작 보고회에 참석한 한석규 씨. 흥행 공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번 영화가 잘 되면 '677 프로젝트'를 찍겠다"고 밝혔는데요. 한석규 씨가 언급한 '677 프로젝트'! 어디서 많이 들어본 제목이죠? 앞서, 하정우 씨의 수상공약이었던 국토대장정 여정을 담은 '577 프로젝트'를 패러디한 건데요. 제목대로라면 한석규 씨는 하정우 씨보다 100km를 더 걸어야하는 거죠. 하지만, 한석규 씨는 곧바로 "말실수 한 것 같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웃음이 터졌습니다. 한석규 씨의 흥행공약에 영화 '파파로티'에 함께 출연한 배우 오달수 씨, 강소라 씨가 "677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습니다. 영화 '파파로티'는 군복무중인 이제훈 씨와 한석규 씨가 연기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건달이 무서운 스승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았다는데요. 하정우 씨를 넘어서는 한석규 씨의 흥행공약, 지켜질 수 있을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죠?

아주 친근한 발음이죠? 알아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월드스타' 성룡이 먹고 싶은 한국음식을 얘기한 건데요. 육개장, 콩나물, 김치였습니다. 평소 한국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성룡. 정말 한국 음식 중에 음식을 참 좋아하네요. 성룡은 어제 자신이 감독을 맡고 배우 권상우 씨와 함께 직접 출연까지 한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의 홍보를 위해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점심식사로 육개장과 콩나물, 그리고 김치를 먹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성룡은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고요. ‘차이니즈 조디악’의 레드카펫 행사와 시사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성룡은 오늘까지 1박 2일의 짧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출국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배우 홍수아 씨 소식입니다. 홍수아 씨가 팬들에게 “속지 마세요”라며 주의를 당부했는데, 과연 무슨 일일까요? SNS에서 자신을 사칭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힌 거죠. 다른 계정을 통해서 누군가가 홍수아 씨인 것처럼 활동하고 있다는 건데요. 최근 SNS를 이용하는 연예인들이 늘면서 홍수아 씨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이 SNS 사칭으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홍수아 씨는 “지금 글을 올린 이 계정 외에 다른 계정의 SNS는 현재 이용하고 있지 않다”며 “자신을 사칭하는 SNS에 속지 말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스타, 이런 모습 처음이야”! 배우 김아중 씨의 반전매력이 돋보이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네요. 영화 '나의 PS 파트너'의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김아중 씨. 하지만 잠시 후, 앞에 있던 케이크를 손으로 덥썩 집더니 지성 씨의 얼굴에 묻히면서 장난을 치죠. 자신의 얼굴에도 크림을 잔뜩 묻힌 채 환하게 웃고 있는데요. 웨딩드레스를 입고,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알고보니, 이 영상은 '나의 PS 파트너'의 촬영이 모두 끝난 후, 배우들과 스탭들이 영화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펼친 파티 영상이라고 하네요. 김아중 씨는 도도하고 새침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반전매력을 선보이면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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