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권상우, 복수 위해 여인에게 '상처' 주다

하류가 석수정에게 파혼통보를 했고 주다해의 결혼을 막기 위해 백도경과의 결혼을 계획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11회에서 하류(권상우 분)는 주다해(수애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백도경(김성령 분)과 결혼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도경은 하류의 제안을 수락했고 연인관계를 연출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주다해는 둘의 관계를 의심, CCTV로 감시했지만 하류는 가까스로 주다해의 함정을 피했다.

하류는 쌍둥이 형 집으로 돌아가 석수정(고준희 분)과 아버지 차심봉(고인범 분)을 만났다. 그리고 하류는 자신의 쌍둥이 형의 여자친구인 석수정에게 파혼 통보를 했다. 하류는 자신의 쌍둥이 형 여자친구와 결혼할 수 없던 것. 석수정은 갑작스런 남자친구의 변심에 슬퍼했다.

결국 하류는 복수를 위해 백도경과 결혼을 계획하고 자신의 쌍둥이 형 여자친구인 석수정에게 상처를 남겼다.

하지만 주다해는 백도경과 백도훈(정윤호 분)이 모자 관계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리고 주다해는 만일 백도훈과의 결혼을 방해한다면 모자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백도경을 협박했다. 

다음 편에는 하류가 복수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백도경에게 접근하여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