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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할리우드 컴백"…'지아이조2' 3월 28일 개봉 확정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2.18 17:54|수정 : 2013.02.18 17:54


배우 이병헌의 두번째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가 드디어 개봉일을 확정했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18일 "영화 '지.아이.조2'가 오는 3월 28일, 3D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아이.조2'는 세계 최고의 전투 부대인 지.아이.조가 자르탄의 음모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르탄을 상대로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개봉 하기로 예정되었던 '지.아이.조2'는 2D를 3D로 컨버팅하는데 시간이 소요되면서 개봉을 2013년으로 미뤘다.

이 작품은 이병헌의 두번째 할리우드 영화다. 지난 2010년 '지.아이.조1'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할리우드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병헌은 속편을 통해 한층 강력해진 액션을 선보인다.

더불어 지.아이.조 군단의 원년멤버로 화끈한 액션과 함께 돌아온 브루스 윌리스, 파워풀한 액션의 드웨인 존슨, 섹시한 매력의 애드리언 팰리키 등 뉴 페이스의 등장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의 개봉 확정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드웨인 존슨은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병헌은 지난해 '지.아이.조2'의 촬영을 마치고, 한국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국내 팬들과 먼저 만났다. 이 작품이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은데 이어 2013년에는 할리우드 영화로 팬들을 다시 만나게 됐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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