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의회에서 새누리당 측이 성남시를 종북세력을 중심지로 표현해 다시 색깔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 대표 이영희 의원은 오늘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종북파세력이 곳곳에 침투하고 있다"며 "성남시가 종북세력의 중심지로 거론되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종북세력을 옹호하는 세력도 마땅히 퇴출돼야 한다"며, ""내년 6월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승리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길로 성남시가 종북세력의 중심지로 낙인 찍히지 않는 것"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표 연설 이후 누구를 특정한 발언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 의원의 발언이 지난달 20일 트위터에서 촉발된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한 '종북성향' 논란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되면서 다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