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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조정치-정인 투입, 제 2의 황정음-김용준 될까?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2.18 16:17|수정 : 2013.02.18 16:17


가요계 대표적인 커플 조정치와 정인이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신치림 멤버 조정치와 정인이 ‘우결4’ 측의 섭외를 받고 출연이 유력해진 상태다. 조정치와 정인은 10년 째 열애 중이며 ‘놀러와’, ‘무한도전’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연애 에피소드를 숨김 없이 털어놔 눈길을 끈 바 있다.

두 사람의 ‘우결4’ 출연이 확정될 경우 2009년 황정음과 김용준 커플에 이어 두 번째로 실제 커플이 ‘우결’의 주인공이 되는 셈. 당시 황정음과 김용준은 리얼한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며 큰 인기를 누렸으며 황정음은 이를 바탕으로 연기자로 재도약한 바 있다.

조정치와 정인가 최근 위기를 맞은 ‘우결4’의 긴급수혈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앞서 ‘우결4’에 출연했던 오연서는 이장우와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가상부부였던 이준과 씁쓸한 하차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

현재 조정치와 정인 측 관계자는 섭외를 받은 건 사실이나 아직 출연을 확정짓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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