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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재벌아이돌 1위 등극…나머지 순위는?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2.18 19:54|수정 : 2013.02.18 19:54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재벌아이돌 1위에 등극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선 ‘억소리 나는 재벌 아이돌 베스트’란 이름으로 랭킹을 매기는 기획 코너가 소개됐다. 그 결과 최시원이 1위를 차지했다.

최시원의 아버지가 보령메디앙스 전 사장 최기호 씨인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 원래 집안이 부유한 것에 이어 최시원은 슈퍼주니어로 활동하면서 스스로의 재력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과거 한 방송에서 최시원에 대해 “무슨 사건이 생기면 항상 시원이가 ‘내가 해결해 줄게요’, ‘아버님한테 한 번 말씀드려 볼게요’ 라고 말하곤 한다”라며 최시원의 능력을 소개한 바 있다.

또 이특은 과거 ‘강심장’에 출연해 2011년 슈퍼주니어 내 수입 정산을 따져본 결과 최시원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당시 이특은 “제가 프로그램 8개, 라디오, 콘서트, CF 등을 했는데도 1등을 못했다. 1등은 최시원이다. 최시원이 태국 중국 대만에서 CF를 찍으니 따라 갈 수가 없더라”고 전했다.

여기에 더불어 슈퍼주니어 은혁은 “저희가 아무리 많이 벌어도 최시원의 원래 돈을 이길 수 없다”며 시작부터 다른 최시원의 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이날 최시원에 이어 ‘억’ 소리나는 재벌 아이돌 베스트 2위는 JYJ 김준수, 3위는 카라 구하라, 4위는 보아, 5위는 빅뱅 지드래곤이 차지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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