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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M, 태국도 뜨겁게 달궜다 ‘폭발적인 함성’

이정아

입력 : 2013.02.18 10:18|수정 : 2013.02.18 10:18


슈퍼주니어의 중국어권 유닛, 슈퍼주니어-M이 태국 첫 팬파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6일 오후 6시(태국 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썬더 돔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2013 Super Junior M Fan Party-Break Down-in Bangkok’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5,000명의 태국 관객들이 보내는 폭발적인 함성 속에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팬미팅에서 슈퍼주니어-M은 타이틀 곡 ‘Break Down’을 비롯한 ‘GO’ ‘完美的再?(완미적재견)’ 등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무대, 아카펠라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 ‘Me’, 멤버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한 ‘幸福微?(행복미첨)+U+Sorry Sorry’,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개별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준비해온 태국어를 활용한 재치 있는 토크도 선보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슈퍼주니어-M은 태국 관련 퀴즈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과의 기념사진 촬영은 물론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태국 팬들은 슈퍼주니어-M을 위해 준비한 영상 메시지와 함께 ‘Cuz it’s U, wo zhi ai ni(당신이기 때문에 당신만을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 보이는 깜짝 이벤트도 선사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더불어 슈퍼주니어-M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태국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 15일에는 태국의 유명 백화점 씨암 파라곤 야외무대에서 기자회견 및 팬사인회를 가졌다. 현장은 각종 현지 언론 매체들과 슈퍼주니어-M을 보기 위해 운집한 수 천 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슈퍼주니어-M은 현지 유력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비롯해 태국 연예 정보 프로그램 ‘True Music ASIAN LOVER’, 교양 프로그램 ‘르엉 라오 차오 니’, 라디오 프로그램 ‘SEED FM’ 등에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태국 첫 팬 파티를 성황리에 마친 슈퍼주니어-M은 21~23일 대만 대학교 체육관, 24일 중국 성도 사천성 체육관에서 팬파티를 이어간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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