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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외국인 7명 피랍…경비원 1명 사살

이병희 기자

입력 : 2013.02.18 00:34


나이지리아에서 무장괴한들이 건설회사 현장을 습격해 경비원 1명을 사살하고 외국인 근로자 7명을 납치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바우치주의 하산 무하메드 경찰 대변인은 무장괴한들이 건설업체 세트라코의 근로자 숙소에 난입해 영국과 그리스, 이탈리아 근로자들을 강제로 끌고 갔다고 전했습니다.

무하메드 대변인은 무장괴한들이 먼저 교도소를 공격해 경찰 차량 2대를 불태운 뒤 건설현장을 급습해 경비원 1명을 살해하고 외국인들을 납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납치된 외국인은 영국인과 그리스인, 이탈리아인이 각각 1명씩이고 레바논인이 4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과 그리스, 이탈리아 외무부는 자국인 피랍에 대해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