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코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규모가 최근 4년 사이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올해 들어 하루평균 1조7천7백억원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2008년 당시 6천2백억원에 비해 185%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2009년 이후 500선을 맴돌고 있지만 하루평균 신용거래 융자 잔고는 2009년 9천억원, 2010년 1조4천백억원 2011년 1조4천4백억원 등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의 하루평균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011년 4조2천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현재는 2008년 수준인 2조3천3백억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 증가는 테마주 광풍이 주요 원인으로 실제로 지난 대선 직전 하루평균 신용거래 금액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