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6시 55분쯤 국립공원 무등산 새인봉 부근에서 불이 나 잡목과 풀 등 산림 0.3ha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광주소방본부, 전남소방본부, 산림청 소속 헬기 3대와 소방관 등 수백여 명이 진화작업을 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새인봉 아랫자락으로 지난해 12월 국립공원으로 편입된 지역입니다.
광주소방본부 관계자는 "바람이 불고 험준한 지역이어서 큰 피해가 예상됐으나 불길을 신속히 잡아 대규모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등산로 옆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무등산은 지난해 12월27일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됐으며 주말과 휴일이면 수만명의 등산객이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