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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이르면 18일 카드 무이자할부 종료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02.17 09:45|수정 : 2013.02.17 16:02


이르면 내일(18일)부터 대형마트에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전격 종료됩니다.

이마트에서는 내일부터 KB·BC·시티 등 3개 신용카드를 뺀 대부분 카드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BC카드와 KB카드는 이달 28일까지, 시티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만 무이자 할부를 실시합니다.

홈플러스에서도 KB·BC·시티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가 같은 날 무이자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이들 세 카드는 28일까지만 3개월 무이자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이어갑니다.

롯데마트에서는 BC·롯데카드를 제외한 모든 신용카드의 무이자 할부가 끝납니다.

BC·롯데카드는 이달 말까지 서비스를 유지합니다.

올해 발효된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은 무이자 할부에 드는 마케팅비용을 카드사와 가맹점이 공동으로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비용 부담을 두고 가맹점과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한 카드사는 새해 들어 무이자 할부를 중단했지만, 비난 여론에 열흘만에 서비스를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카드사들은 결국 대형마트 등 대형 가맹점에 대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오늘까지만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백화점에서도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끝납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내일부터 KB·BC카드를 뺀 나머지 카드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없고, KB·BC카드도 이달 말 서비스를 끝냅니다.

현대백화점은 내일부터 신한·외환카드, 다음달부터 BC·KB·우리카드가 차례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신한과 삼성카드만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했으나 내일부터 더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