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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명품 프리킥으로 팀 승리 견인

김형열 기자

입력 : 2013.02.15 21:42|수정 : 2013.02.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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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이 환상적인 프리킥 2방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자>

최근 킥 감각 절정인 베일, 30m 거리에서 프리킥 시도합니다.

그대로 골망을 흔듭니다.

수비벽을 넘어 뚝 떨어지는데요.

회전이 거의 없는 명품 킥입니다.

리옹도 멋지게 응수합니다.

음티티의 하프발리, 먼 포스트에 꽂힙니다.

1대 1, 경기종료 직전 다시 한 번 가레스 베일!

호날두 못지않은 베일입니다.  

프리킥으로만 2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승리를 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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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제니트는 헐크의 중거리포를 앞세워서 리버풀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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