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지난 한해동안 해외에서 쓴 돈이 8백5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신화망은 미국 워싱턴포스트의 최근 보도를 인용해 이렇게 밝히면서 이런 수치는 글로벌 기업인 미 석유사 엑손모빌이 한해 벌어들이는 영업수익의 2배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신화망은 이런 현상이 중국인의 해외 관광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중국 국가관광국은 지난해 해외로 나선 관광객이 8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15%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집계했습니다.
올 춘제에도 약 10만 명의 중국 본토와 홍콩 관광객이 태국을 찾아가 1억4천만 달러를 썼고 한국에도 6만3천 명이 방문한 것으로 각각 추산됐습니다.
이렇게 중국인 해외 관광객이 늘자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중국 연휴에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노력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신화망은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