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국방부 "美 전술핵 재배치 검토 안 해"

안정식 기자

입력 : 2013.02.15 17:07|수정 : 2013.02.15 17:07

동영상

<앵커>

북한의 핵위협이 높아지면서 일각에서 전술핵 재배치 의견이 일고 있는 데 대해, 국방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우리 정부의 대북 제재가 보복을 유발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보도에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정치권 일각에서 전술핵 재배치 등 핵정책 재검토 주장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정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핵무장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미국의 전술핵을 들여오는 문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변인은 또, "우리 정부는 여전히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이 핵무장 할 경우에 대비해 여러 가지 타격체계를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해 대북 제재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북한은 오늘(15일)도 보복 타격을 거론하며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노동신문은 "남한 정부가 미국과 함께 대북 제재를 강화한다면 전쟁도발 행위로 간주될 것"이라며, 각종 제재의 본거지들에 대해 무자비한 보복 타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가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함북 풍계리 핵실험장에서는 아직까지 특이한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