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개그투나잇’에서 과거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시절의 반가운 유행어가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개그투나잇’의 ‘용선생’ 코너 녹화에서 개그맨 김용명은 ‘웃찾사’ 유행어를 억지로 짜깁기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웃찾사’의 코너 중 ‘웅이 아버지’의 “이리오슈, 냉큼오슈”, ‘화산고’의 “호이짜 호이짜”와 “쭤퍼, 쭤퍼”, ‘택아’의 “그런거야?” 등의 대사들이 ‘용선생’ 코너에서 다시 한 번 살아나면서 방청을 하던 관객들도 추억의 ‘웃찾사’ 유행어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개그투나잇’에서 ‘종규 삼촌’이란 코너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이종규는 ‘용선생’에 9년 전 자신이 ‘웃찾사’의 ‘귀염둥이’ 코너에서 선보였던 의상을 직접 갖춰 입고 무대에 등장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김용명도 쑥스러워하면서 자신의 ‘웃찾사’ 시절 유행어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웃찾사’ 시절의 유행어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개그투나잇’은 오는 16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