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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판 커졌다’ 한혜진-이동욱과 亞 종횡무진

손재은

입력 : 2013.02.15 10:03|수정 : 2013.02.15 10:03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배우 한혜진 이동욱과 함께 아시아를 넘나드는 레이스를 펼쳤다.

최근 진행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는 마카오와 베트남을 무대로 한 초특급 아시아 레이스 특집으로 이뤄졌다.

이는 태국 중국 홍콩에 이어 4번째로 해외로 떠난 특집으로 마카오, 베트남을 종횡무진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미션 레이스로 상상을 초월하는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

이번 아시아 레이스 특집은 이전과는 달리 한국, 마카오, 베트남 아시아 3국을 아우르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초특급 레이스. 촬영 당시 마카오 공항에 도착한 ‘런닝맨’ 멤버들은 비행기가 착륙한 뒤 활주로에서부터 숨 돌릴 틈 없이 미션을 수행하며 질주하기 시작했다.

특히 공항은 ‘런닝맨’ 팀이 온다는 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일순간 마비가 될 정도였다. ‘런닝맨’ 멤버들 이름이 적힌 플랜카드와 한국어로 멤버들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을 보며 ‘런닝맨’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이어 마카오의 랜드 마크인 마카오 타워에서 ‘런닝맨’ 멤버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아찔한 미션이 주어졌는데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아연실색하였으나 이내 훌륭하게 미션을 수행해내며 대담한 면모를 보였다.

송지효는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번지에서 과감하게 뛰어내려 지켜본 외국인 관광객들은 송지효의 용기에 감탄했다는 후문.

아시아 레이스 특집 게스트는 현재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를 맡고 있는 한혜진과 얼마 전 종영한 ‘강심장’에서 MC를 맡은 이동욱. 뛰어난 예능감과 승부욕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마카오 일정이 끝나자마자 베트남으로 이동했는데 베트남에서도 역시 뜨거운 환영을 받았으며 전 출연자들은 “스펙터클 레이스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런닝맨-아시아 레이스 특집 제1탄’은 17일 6시 10분에 방영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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