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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CNBC, 특별기획 ‘심청이’ 생방송

김재윤 선임

입력 : 2013.02.15 09:30|수정 : 2013.02.15 09:30


새 정부 출범을 일주일 앞두고 경제전문 채널 SBS CNBC가 18일부터 5일간, 매일 3시간씩 생방송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우문현답’(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토크쇼 '심청(心聽)이'를 방송한다.

'심청이'는 2013년 대한민국 국민들의 최대 고민거리인 ‘하우스 푸어’, ‘골목상권’, ‘일자리’, ‘교육비’, ‘노후문제’  5가지 주제에 대해 당사자인 국민이 느끼는 다양한 현장의 어려움들을 전화, 셀프동영상, LTE를 이용해 현장을 연결, 그리고 웹캠과 SNS를 통해 직접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생방송 '심청이'는 다음(Daum) 아고라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다음 아고라에 남긴 시청자들의 댓글 의견이 실시간으로 방송에 반영될 예정이다.

민생에 얽힌 국민의 마음 속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듣고 전하는 심청(心聽)이의 진행은 최연소 前새누리비대위원이자, 하버드 엄친아로 유명한 이준석씨가 맡았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SBS CNBC측은 “스튜디오에서 전문패널로 구성된 기존 토론 프로그램과 달리 국민들이 느끼는 손톱 밑 가시를 다양한 소통 매체들을 동원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속 시원하게 직접 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현장 반응에 따라 그 다음 프로그램의 편성시간을 늦춰서라도, 적극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언급했다.

최근 '경제가 쉬워집니다'로 채널 슬로건을 바꾸고 2013년을 새롭게 출발하는 SBS CNBC의 첫 시작인 '특별기획 생방송 심청이'는 2월 18일 오후 6시부터 매일 3시간씩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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