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차 핵실험 이후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함경북도 무수단리의 로켓 발사장 인근에서 분주한 움직임이 관측됐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인터넷매체인 `38 노스'는 현지시간으로 14일 "무수단리의 동해 위성발사장 건설작업이 지난해 여름 태풍 피해로 차질을 빚었으나 10월 이후 중요한 진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상업위성 업체인 `디지털 글로브'가 지난 1월 촬영한 위성사진 등에 따르면 기존 발사장의 크레인 위치가 바뀌고 골조물 인근의 눈이 치워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38노스는 액체연료 로켓의 시험발사가 임박함에 따라 이에 대한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