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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임윤택 발인 후 아내 이혜림 심경글 '뭉클'

입력 : 2013.02.14 15:25|수정 : 2013.02.14 15:25


故 임윤택 발인 후 아내 이혜림 씨가 자신의 SNS에 심경글을 남겨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미지14일 오전 故 임윤택 씨의 아내인 이혜림 씨는 "이젠 기쁜 마음으로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준 사람. 이토록 멋진 남자의 아내인 나는 지금 이 순간도 참 행복합니다. 우리 다시 만날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故 임윤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혜림 씨는 故 임윤택 씨와의 웨딩사진 일부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이제 곧 이 세상과 안녕이네. 내 품에서 떠나보낸다는 게 참 힘들지만 하나님 품으로 보낼 생각하니까 안심이 돼요. 따뜻하고 평안한 곳에 가서 내가 있는 이 세상 내려다봐요. 너무 아팠던 당신. 더 이상 아프지 않아도 된다는 게 너무 기뻐. 잘가요 내 사랑 리단 아빠"라는 글을 게재했다.

故 임윤택 발인 심경을 밝힌 이혜림 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임윤택 발인 심경 안타깝네요" "故 임윤택 발인,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세요" "故 임윤택 발인 심경글 너무 뭉클하다" "故 임윤택 발인, 울랄라세션도 유족도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혜림씨는 故 임윤택씨와 지난해 8월 혼인을 한 뒤, 슬하에 딸 리단 양을 두고 있다.

(사진=故 임윤택 발인 후 이혜림 심경글, 이혜림 트위터 및 SBS E! 김현철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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