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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北 추가 핵실험 집중 추궁

김흥수 기자

입력 : 2013.02.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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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대한 정부의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로 예정됐던 정부조직개편안 처리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국회에서 김흥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회는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대정부 질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5명, 민주통합당 4명 이렇게 9명의 여야 의원은 오늘 대정부질문을 통해 북한의 추가 핵실험 문제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관한 정보를 언제 입수했는지, 앞으로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추가적인 대북 제재방안이 무엇인지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정부 질문과 함께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던 정부조직 개편안은 사실상 오늘 처리하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여야 10인 협의체는 서로의 의견차이만 확인한 채 사실상 협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 수석부대표가 오늘 막판 절충에 나설 예정이지만, 여야 모두 상대가 양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여야가 절충에 실패할 경우 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통상기능을 외교부에서 산업자원부로 이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개편안이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지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박 당선인이 이번 주에 나머지 11개 부처 장관을 지명하더라도 인사청문회 실시까지 보름은 걸릴 것으로 보여 오는 25일 새 정부가 정상적으로 출범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