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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낡은 화장실·책걸상 싹 바꾼다

김현우 기자

입력 : 2013.02.14 10:00


서울시내 초, 중, 고등학교의 20년 이상 된 화장실과 10년 넘은 책걸상이 올해 모두 교체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시 교육청에 지원하는 총 예산 1,912억원 가운데 340억 원을 낡은 화장실 리모델링과 불편한 책걸상 교체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년 이상 된 64개 초·중·고교 화장실과 2002년 이전 구입 한 책걸상이 교체 대상입니다.

또 학교생활에서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0억 원을 들여 237개교 창문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계단 난간 교체와 낡은 급식시설 보수에 114억 원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친환경 무상급식에는 전체 예산의 30%인 1,186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아직 석면 사용 실태가 파악되지 않은 초등학교 410곳에 대해선 연말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교육 예산이 조례에서 정한 최대한도인 취득세의 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난 2007년이래 가장 많은 액수라며 공교육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해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