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크리스의 스캔들의 끝은 어디일까.
2011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31)가 한국인 여성과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크리스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열애 사실을 알렸다. 그와 열애 중인 주인공은 한살 연하의 한국 여성.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숨기기 보다는 드러내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가수 보다는 오디션 스타에 가까운 크리스는 노래보다는 끊임없는 스캔들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4월 팬카페를 통해 만난 여성들과 성추문에 휩싸이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당시 크리스는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으나 이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크리스는 옛 여자친구로부터 사기 및 협박 혐의로 피소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이후에는 이태원 근처에서 시민들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조사를 받기도 했다.
크리스는 스캔들이 불거질 때마다 "한국이 원망스럽다.", "한국을 떠나겠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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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