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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슬', 프랑스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대상 영예

홍지영 기자

입력 : 2013.02.13 18:22


제주 4·3의 역사를 다룬 영화 '지슬'이 프랑스에서 열린 제19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수레바퀴상을 받았습니다.

1995년 시작한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는 아시아 지역의 장편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유럽에 소개하는 권위 있는 영화제로, 한국영화가 최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도네시아 감독인 가린 누그로호가 이끄는 심사위원회는 '지슬'에 대해 "영화, 연출 모든 영역에 걸친 탁월한 재능"이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지슬'은 앞서 지난달 26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독립영화 축제인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다음 달 1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봉한 뒤 3월 2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개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