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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컴백 무대가 데뷔 무대 같아 울 뻔”

이정아

입력 : 2013.02.13 21:22|수정 : 2013.02.13 21:22


레인보우가 1년 8개월 만에 쇼케이스를 열고 의욕적으로 컴백을 알렸다.

레인보우는 1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홍익대 인근 브이홀에서 첫 정규앨범 ‘레인보우 신드롬’ 발매를 기념하며 쇼케이스를 열고 수록곡 ‘골든 터치’와 타이틀곡 ‘텔미 텔미’를 선보였다.

‘텔미 텔미’를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를 묻자 레인보우는 “우리가 표현하고 싶은 감정을 가장 많이 담고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섹시한 이미지로 활동을 많이 했는데 조금 더 나이가 먹기 전에 지금 우리 나이 대에서 표현하고 싶은 느낌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1년 8개월 동안의 공백기를 가진 소감도 털어놨다. 레인보우는 “음악 방송을 멤버들이 함께 본 적이 있는데 무대에 빨리 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잘하는 신인들, 연말 시상식 무대를 보면서 정말 저 무대에서 함께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그 만큼 컴백하는 것이 데뷔하는 것처럼 떨렸다는 레인보우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당일 새벽까지도 맹연습을 했다. 레인보우는 “쇼케이스 무대가 너무나 떨리고 데뷔하는 무대 같은 기분이 들어 울 뻔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레인보우는 이날 오후 7시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에서는 악수회도 열면서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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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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