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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동급생 돈 빼앗은 중학생 3명 조사

입력 : 2013.02.13 15:22


대전지방경찰청은 13일 등하굣길과 교내 등지에서 후배에게 겁을 준 뒤 이들로부터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중학생 김모(14)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중학교 2∼3학년인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여 동안 교내 화장실과 학교 인근 골목길에서 1학년 학생 5명으로부터 41차례에 걸쳐 58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후배들에게 '돈을 갖고 오지 않으면 혼난다'는 등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며 으름장을 놨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김군 등을 차례로 불러 혐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