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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거리 500∼1천㎞ 함대지 미사일 실전배치

이한석 기자

입력 : 2013.02.13 15:59


군 당국이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최대 사거리 천㎞의 함대지 미사일을 실전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핵실험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안정을 뒤흔드는 중대한 위협"이라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순항 미사일과 탄도 미사일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타격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필요시 북한 전역을 즉각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파괴력을 가진 순항 미사일을 독자 개발해서 실전 배치했다"며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순항 미사일은 이지스 구축함과 한국형 구축함 등에 탑재된 사거리 500km에서 천㎞의 함대지 미사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순항 미사일을 앞으로 2∼3년 내 지정된 함정에 배치해 완료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또 "아울러 개정된 미사일 지침을 토대로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800km 탄도미사일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북한의 도발을 탐지, 식별하고 결심과 타격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이른바 '킬 체인'을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타격 되지 않고 한반도로 날아오는 북한 미사일에 대해서는 우리 한국에 도달하기 전에 요격할 수 있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