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러시아 극동 지역의 방사능 오염 위험은 없다고 연해주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보리스 쿠바이 연해주 기상청장은 가능한 구름 이동 경로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북한 핵실험장 주변의 구름이 연해주까지 날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추정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쿠바이 청장은 그러나 이런 관측에도 불구하고 연해주 지역에서 강화된 방사능 수준 측정 활동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해주 기상당국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비상 근무체제로 들어가 평소 하루 한 번 실시하던 북한 접경 지역의 대기 관측을 시간대별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