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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김에 성폭행하려다 반나체 상태로 도주

박아름 기자

입력 : 2013.02.13 14:07|수정 : 2013.02.13 14:46


술김에 남의 집에 들어가 자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반나체로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새벽 3시쯤 서울 화양동에서 남의 집에 들어가 잠든 미국인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혐의로 33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술에 취해 집에 가던 중 자신이 사는 건물 1층 현관문이 잠겨 있지 않자 집 안으로 들어가 자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성폭행에 실패한 뒤 바로 잠들었다가 피해자가 집에서 나와 신고하러 간 사이 바지와 속옷을 벗어 놓고 반나체 상태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집 주변을 수사하다 이씨를 붙잡았으며 현장에 있던 속옷에서 채취한 DNA로 혐의를 입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