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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핵실험금지기구 "북핵 폭발력 4년 전의 2배"

입력 : 2013.02.13 03:58


북한이 12일 실시한 제3차 핵실험때 관측된 진동의 규모는 2009년 2차때의 약 2배에 달한다고 티보르 토스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사무총장이 밝혔다.

NHK에 따르면 토스 총장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주와 남극 등 전세계 23곳의 관측소에서 북한발 지진파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 국방부는 2009년 5월 북한의 2차 핵실험 당시 폭발력은 2~6kt, 이번 핵실험의 폭발력은 6~7kt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는 이번 3차 핵실험의 폭발력이 7kt 이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kt은 다이너마이트(TNT) 1천kg을 터트린 것과 같은 위력이다.

또 CTBTO는 핵실험을 통해 대기중으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의 존재에 대해 자세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연합뉴스)